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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신장질환' 진행 위험 예측 단백질 규명

관리자 0 2,125
진행되지 않은 만성신장질환이 있는 환자에 있어서 소변과 혈액내 neutrophil gelatinase 와 연관된 lipocalin (NGAL) 이라는 단백질이 높아지는 것이 만성신장질환이 발병할 위험이 높아질 수 있는 위험을 미리 예측하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이태리 메시나대학 연구팀이 '미신장학회저널'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각종 신장손상후 신장 소세관 세포에서 다량의 NGAL 이 분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연구결과 신장질환이 발병 신장기능이 손상된 환자에서 비정상적으로 이 같은 단백질이 높은 것으로 나타난 바 있으며 또한 이 같은 성분이 높은 환자들이 낮은 환자들에 비해 1년내 신장기능이 악화될 위험이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난 바 평균 연령 57세의 96명 환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 또한 이 같은 단백질이 높은 환자들의 평균 신장사구체여과율은 1.73 m 당 분당 15 mL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건강한 사람에서의 혈중 NGAL 농도는 35.4 ng/mL 인데 비해 신장질환자는 515.4 ng/mL 였으며 소변내 농도 역시 각각 6.6 ng/mL, 195.6 ng/mL 인 것으로 나타났다. 18.5개월에 걸친 연구결과 32%인 31명에서 중증 신장질환이 발병했으며 이 중 일부는 말기 신장질환이 발병한 가운데 이 같이 신장질환이 발병한 사람에서 소변과 혈액내 NGAL이 크게 높아졌다. 연구팀은 특히 혈액내 NGAL이 435 ng/mL 이상, 소변내 231 ng/mL 이상일 경우 신장질환이 발병 하고 빠르게 진행할 위험은 매우 높다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따라서 혈액과 소변내 NGAL을 측정하는 것이 환자 연령과 무관 만성신장질환 진행 위험을 미리 예측하게 하는 인자일 수 있다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심지어 소변내 이 같은 단백질이 10 ng/mL 증가, 또한 혈액내 10 ng/mL 증가시마다 각각 신장질환 발병 위험이 3%, 2% 높아질 수 있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윤철규 기자 (okman@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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