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신장병 '담배 끊어야' 심혈관부작용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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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04 15:02
만성신장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의 경우 담배를 끊는 것이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미국내 약 4750만명이 흡연을 하고 있는 바 이 같은 흡연 습관은 만성신장병 발병과 진행 위험을 높일 수 있다.
만성신장병을 앓는 사람들은 병이 악화됨에 따라 심혈관질환 위험역시 높아지는 바 8일 '신장학간호저널'에 발표된 연구결과에 의하면 금연이 만성신장병 진행을 늦출 뿐 아니라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 역시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행동요법과 더불어 금연을 돕는 보조약물 치료가 이 같은 환자에서 금연에 성공하게 하는데 매우 효과적일 수 있다고 밝히며 특히 부프로피온과 바레니클린(Varenicline)이 이 같은 환자의 금연을 돕는데 매우 효과적이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김태형 기자 (kth@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