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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신장병 환자 '빈혈' 잡는 신약 나온다

관리자 0 2,246
'Ferumoxytol' 이라는 정맥주사로 투여되는 새로운 철분제가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먹는 철분제보다 만성신장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에서 빈혈을 예방, 치료하는데 있어서 보다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피로와 무력감 등을 유발하는 빈혈은 특히 만성신장병을 앓는 환자에서 흔한 바 이 같은 증상시 적혈구세포의 생산을 자극하는 화학물질 생산이 감소되 유발되며 간혹 일부의 경우 철분저하가 빈혈을 유발하기도 한다. 12일 보스톤 터프츠뉴잉글랜드의료센터 연구팀은 '미신장학협회 저널'에 만성신장질환과 빈혈을 앓는 304명의 환자에게 1주내 'ferumoxytol'을 두 번 투여하거나 혹은 21간 경구용 철분제를 복용케 한 연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 중 40%는 적혈구세포 생산을 증가시키는 약물이 병행 투여됐다. 연구결과 경구용 철분제 복용시보다 'ferumoxytol' 치료시 혈액내 혈색소가 더 높아지고 혈액세포가 더 크게 증가된 것으로 나타나 이 같은 약물이 빈혈 치료에 있어서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ferumoxytol'이 환자들이 보다 쉽게 복용을 하고 경구용 철분 제보다 부작용이 덜 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적혈구생산을 돕는 약물 을 덜 필요하게 만드는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AMAG' 제약은 만성신장질환을 앓는 환자에서 철분 부족에 의한 빈혈을 치료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 같은 'ferumoxytol'의 사용 승인을 받기 위해 FDA에 임상시험결과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윤철규 기자 okman@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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