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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세계장애인문화예술축제 화려한 개막 장애인문화예술권리선언문 발표

관리자 0 1,606
- 김윤옥여사 "장애인 행복해야 선진사회" "2009 세계장애인문화예술축제는 장애인의 문화향유권, 문화참여권, 문화 창조권이 있음을 재확인하며 국내외 장애인문화예술인 뿐 아니라 문화단체, 시민사회단체는 물론 국민 모두가 새로운 장애인문화예술운동에 동참할 것을 제안한다." '전 세계 장애인들의 문화예술 축제' 2009 세계장애인문화예술축제가 지난 16일 저녁 서울시청앞 광장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2009 세계장애인문화예술축제 채종걸 조직위원장은 장애인문화예술권리선언문을 낭독하며 "전 세계 6억 5천만 장애인과 국내 450만 장애인은 삶의 질 향상과 행복 추구를 위해 비장애인과 동등한 조건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권리가 있으며, 이를 위해 장애인이 문화예술에 접근할 수 있도록 제반 기반시설의 검토와 기자재의 확충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장애인을 의도적으로 배제하는 사회적 풍토는 개선되어야 하며, 장애인의 문화예술에 대한 균등한 표현의 기회가 차별없이 보장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명박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가 참석해 "2009 세계장애인문화예술축제의 개막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항아리의 작은 부분이라도 깨져 있으면 물이 담길 수 없듯이, 선진사회는 어느 한 부분에도 소흘함이 없을 때만이 가능하다. 정부는 작은 차이가 큰 불편을 만들지 않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축제가 장애인 문화예술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이번 축제의 공동대회장인 이정선 한나라당 국회의원은 "이 축제를 준비하면서 처음엔 장애인들만의 축제가 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각계각층 인사들의 관심으로 그런 걱정을 덜 수 있었다"며 "함께 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오늘 참석하신 분들 모두 문화예술의 향유에 푹 빠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의원과 함께 공동대회장을 맡은 이정현 한나라당 국회의원은 "작년부터 심혈을 기울여 이번 축제를 준비했다"며 "여러분들이 대한민국에서 처음 실시되는 장애인문화예술축제를 마음껏 즐기고 감동받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개막식 전에는 사물놀이 '땀띠', 일본 밴드 MIKA-NO-HANA, 극단 '휠'의 뮤지컬 '편견!시선!'이 펼쳐졌고, 김윤옥 여사 등의 축사 및 격려사가 끝난 후에는 박인수, 김선영 성악가가 합동공연을 펼쳤다. 이어서 본격적인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첫 순서로 시각장애인 이상재 교수가 이끄는 하트-하트 챔버 오케스트라가 공연을 펼쳤고, 다음으로 전재덕 씨의 하모니카 연주, 가수 바비킴과 전재덕씨의 합동공연, 중국장애인기예단의 '천수관음무', 인권운동가이자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인 스티브 바라캇의 피아노 연주, 시각장애인 가수 김국환씨의 무대가 이어졌다. 시청 앞 광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우중에도 자리를 뜨지 않고 비옷을 입고 공연을 즐겼다. 이번 축제는 오는 23일까지 이어진다. 지난 14일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에서는 사진전 및 전시전이 개막했고, 15~16일에는 한국관광공사 오디토리움에서 학술제가 진행됐다. 17일 오후 1시에는 목동방송회관 브로드홀에서 연극제와 영화제가, 오후 12시 30분과 오후 6시에는 서울시청앞 광장에서 참여문화제와 음악제가 각각 시작된다. 이외에도 17일에는 시청 앞에서 각종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전 국민이 즐겨보는 장애인 & 복지 뉴스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인터넷장애인신문 에이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인아 기자  (znvienne@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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