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장애인집회 이룸센터 앞에서 열린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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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27 14:05
- MB정부 장애인 홀대…1만1천명 집회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한국여성장애인연합은 오는 11월 2일 오후 1시 '2010년 장애연금 확보를 위한 전국 결의대회'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앞으로 장소를 변경해 개최하기로 했다.
총 1만1천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장애인집회로 기록될 이번 결의대회는 정부의 장애연금제도를 규탄하고 연금을 현실화 할 것을 촉구하기 위한 것.
기획재정부가 지난 9월 28일 국회에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중증장애인기초장애연금액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는 15만원, 차상위계층은 14만원, 신규 차차상위계층은 9만원 수준으로 보건복지가족부가 당초 기획재정부에 제출한 안 보다 대폭 축소돼 장애인들의 거센 반발을 사고 있다.
한편, 복지부의 '중증장애인연금법안'은 27일 국무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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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민 기자 (wildafrica@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