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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만성신부전환자 요양급여비 157%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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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박엘리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2003년 대비 2008년 만성신부전질환자들의 내원일수와 요양급여비총액이 전체 외래 증가율의 2배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본지가 6일 심평원에 확인한 바에 따르면 만성신부전질환자의 내원일수는 2008년(7월까지 자료 이용) 357만 일로 5년 새 68% 증가했다. 또 요양급여비총액은 2008년 6999억 원으로 81% 증가해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만성신부전환자의 내원일당진료비는 외래환자 전체 내원일당진료비 평균(2008년 2만793원)에 비해 10.8배로 환자들의 사회·경제적 부담이 큰 것을 알 수 있다. 만성신부전질환자 중 주상병을 제외한 2번째 기재상병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고혈압, 심장질환을 가장 많이 동반했고 그 외에 빈혈, 당뇨병, 대사장애, 소화기장애, 통풍 및 관절증 등의 순서를 나타냈다. 더불어 만성신부전질환자 중 50세 이상 연령층이 전체 내원일수 및 요양급여비용총액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것도 주목할 만하다. 노인의 요양급여비용총액의 경우 2003년 892억원에서 2008년 2289억원으로 증가해 157%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이는 전체 만성신부전질환자의 증가율보다 2배 높은 수치다. 심평원 진료정보분석실 김명화 연구원은 "만성신부전질환은 고혈압, 당뇨병과 함께 만성질환의 대표적 상병으로 2008년 상반기 질병별 진료비 증가 1위를 차지해 만성신부전질환의 증가 추이를 살펴 볼 필요를 느껴 분석했다"고 말했다. 또 김 연구원은 "만성신부전질환의 급격한 증가는 만성질환의 증가, 노인인구의 증가라는 문제점을 여실히 반영한 현상"이라며 "앞으로도 추가 분석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박엘리 기자 (ellee@mdtoday.c노인 만성신부전환자 요양급여비 157% 늘어 [메디컬투데이 박엘리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2003년 대비 2008년 만성신부전질환자들의 내원일수와 요양급여비총액이 전체 외래 증가율의 2배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본지가 6일 심평원에 확인한 바에 따르면 만성신부전질환자의 내원일수는 2008년(7월까지 자료 이용) 357만 일로 5년 새 68% 증가했다. 또 요양급여비총액은 2008년 6999억 원으로 81% 증가해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만성신부전환자의 내원일당진료비는 외래환자 전체 내원일당진료비 평균(2008년 2만793원)에 비해 10.8배로 환자들의 사회·경제적 부담이 큰 것을 알 수 있다. 만성신부전질환자 중 주상병을 제외한 2번째 기재상병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고혈압, 심장질환을 가장 많이 동반했고 그 외에 빈혈, 당뇨병, 대사장애, 소화기장애, 통풍 및 관절증 등의 순서를 나타냈다. 더불어 만성신부전질환자 중 50세 이상 연령층이 전체 내원일수 및 요양급여비용총액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것도 주목할 만하다. 노인의 요양급여비용총액의 경우 2003년 892억원에서 2008년 2289억원으로 증가해 157%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이는 전체 만성신부전질환자의 증가율보다 2배 높은 수치다. 심평원 진료정보분석실 김명화 연구원은 "만성신부전질환은 고혈압, 당뇨병과 함께 만성질환의 대표적 상병으로 2008년 상반기 질병별 진료비 증가 1위를 차지해 만성신부전질환의 증가 추이를 살펴 볼 필요를 느껴 분석했다"고 말했다. 또 김 연구원은 "만성신부전질환의 급격한 증가는 만성질환의 증가, 노인인구의 증가라는 문제점을 여실히 반영한 현상"이라며 "앞으로도 추가 분석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박엘리 기자 (ellee@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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