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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혈 치료 약물 '신장질환자' 뇌졸중 발병 위험 2배 ↑

관리자 0 1,540
빈혈 치료제인 아라네스프(Aranesp, darbepoetin)가 신장질환을 앓는 환자에서 큰 도움이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UT Southwestern 의료센터 연구팀이 밝힌 4038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2형 당뇨병, 만성신장질환, 빈혈을 앓는 환자에서 적혈구 세포수를 늘리는데 사용되는 약물중 하나인 아라네스프가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과 사망 위험 심지어는 투석 필요성을 줄이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소 지난 10여년 동안 많은 환자들이 빈혈로 인한 증상 개선을 위해 아라네스프및 기타 이와 유사한 약물을 사용해 왔다. 그러나 이번 연구결과 이 같은 약물을 복용한 사람들이 위약을 복용한 사람들 보다 뇌졸중이 발병할 위험이 약 2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의료진들은 아라네스프외 기타 이 같은 계열의 다른 약물들이 신장질환자에서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을 줄이고 신장질환이 악화되는 것을 막을 것이다"라고 기대해서는 안된다라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의료진들이 피로감등 빈혈로 인한 다른 증상 치료를 위해 아라네스프등을 복용할 경우 증상이 좋아지지 않으면 뇌졸중 발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는 바 약물 복용을 중단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민승기 기자 (a1382a@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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