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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약 '치매' 예방 효과 있다

관리자 0 1,607
혈압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이 알즈하이머질환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보스톤대학 연구팀이 '영국의학저널'에 밝힌 80만명 이상 남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혈압을 낮추는데 사용되는 약물이 기존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알즈하이머질환 치료에 효과적이다. 연구결과 안지오텐신수용체차단제계열의 약물을 복용한 사람들이 기존 다른 약물을 복용하는 사람들에 비해 알즈하이머질환이 발병할 위험이 50% 이상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더구나 다른 약물과 병행 사용시에는 이 같은 안지오텐신수용체차단제 약물은 기존 알즈하이머질환을 앓는 사람에서 치매가 더 진행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이미 이 같은 연구에 대한 초기 결과를 2년전 발표한 바 있으나 이후 진행된 추가 연구결과 안지오텐신수용체차단약물이라는 기존 안지오텐신전환효소차단제 약물에 내성이 있는 환자에서만 처방되는 약물이 기존 생각했던 것 보다 효과가 크다고 밝혔다. 이어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기대수명이 점점 길어지며 전 세계적으로 고령인구가 많아 지고 있는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알즈하이머질환을 예방할 수 있으며 진행을 억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최근 전망에 의하면 2050년에는 전 세계적으로 약 1억1500만명 이상이 치매를 앓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김록환 기자 (cihura@mdtoday.co.kr) 블로그 가기 http://cihura.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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