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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혈치료제 ESAs, 신장 환자에 위험성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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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량 투여시 뇌졸중, 심장 발작 혹은 사망에 이르러 이빛나 기자 2bn@medifonews.com 등록일: 2010-03-29 오전 5:14:11 미국 메디케어 자문위원들은 암젠, J&J에서 발매하고 있는 적혈구 형성 자극약물(ESAs) 아라네스프/에포젠과 프로크리트 등이 항암제 투여 환자의 빈혈과 신장 투석환자의 빈혈치료에 사용하고 있으나, 이 약물을 신장병 환자에게 투여할 경우 심각한 심장 부작용을 유발한다며 주의를 요하고 더 많은 연구를 요청하고 있다. 항암 화학요법 치료 환자와 같이 신장질환 환자도 피로와 빈혈로 기력 상실을 호소한다. ESAs 약물은 적혈구 형성을 촉진하고 기력을 개선시킨다. 이 약물의 사용으로 불필요한 수혈을 감소시키고 있다. 그러나 고용량을 투여할 경우 뇌졸중, 심장 발작 혹은 사망에 이르게 된다는 보고가 나오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 회의에서 약간은 찬반이 엇갈려 암젠과 J&J, 의료 및 환자 집단에서 이들 ESAs 약물 사용을 지지하고 있는 반면 하버드 의과대학 싱(Ajay Singh) 교수는 “4개 주요 임상시험 자료에서 ESAs의 고용량 투여로 실제 유익성이 없었으며 오히려 위험성을 증가시켰다”고 자문위원들에게 보고하고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했다는 내용도 일관성이 없었다고 반박하고 있다. 모임에서 자문위원들은 특정 환자 집단을 대상으로 적혈구 범위를 9~12g/dL로 좁히는 임상 연구를 더 요구하고 있다. 한편 이러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ESAs는 암젠의 거대 블록버스터로 시판되고 있으며, 지난해 전 세계 매출이 아라네스프가 27억 달러, 에포젠이 미국 내에서 26억 달러를 기록했다.   출처: 메디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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