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투석 적정성 평가, ‘재검사 충족률’ 추가돼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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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06 15:53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 기준에 재검사 실시 충족률이 추가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내년 2월부터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이는 2008년도 혈액투석 질 지표 개발 연구결과 및 2009년 7~9월 진료분을 대상으로 실시한 1차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결과 기관별 변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난데 따른 것이다.
또한 혈액투석 환자의 원인질환은 주로 고혈압 및 당뇨병으로써 뇌졸중, 심질환, 감염 등으로 인한 사명률이 높아 환자관리에 대한 질 평가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심평원은 혈액투석 환자에게 제공되는 의료서비스에 대한 지속적인 질 향상 및 요양기관간의 편차를 줄이기 위해 2차 평가를 실시하게 됐다.
평가대상은 올해 10~12월달의 외래진료분이며 대상기관은 혈액투석기 보유기관으로 인력, 장비, 시설 등 평가지표는 기존과 동일하나 혈액투석 적절도 재검사 실시 충족률이 이번에 추가됐다.
또한 알부민 농도에 대한 지표는 삭제됐다.
심평원 관계자는 “이번 평가 결과를 정책 참고자료로 사용하는 것은 물론 보험자 및 관련단체에 평가결과를 제공해 진료지침 마련 등 기초자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