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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투석과 복막투석 “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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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병 환자 사망률 비슷
newsdaybox_top.gif 2010년 09월 29일 (수) 09:24:06 주민우 기자 btn_sendmail.gifadmin@hkn24.com newsdaybox_dn.gif
말기 신장병 환자들이 병원에서 하는 혈액투석이나 집에서 복막투석을 하나 별다른 차이가 없다는 연구논문이 나왔다. 

미국의 라즈니쉬 박사가 주도하는 연구진은 내과학 최신호에 게재한 논문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연구진은 “혈액투석 환자 62만20명과 복막투석 환자 6만4406명을 대상으로 1996년부터 2004년까지 세 차례 조사 분석한 결과, 초기에는 복막투석 환자들의사망이 약간 높게 나타났지만 2004년에 이르러서는 양자 사이에 사망률은 차이가 거의 없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말기의 사망률은 혈액투석 환자가 평균 38.4%, 복막투석 환자는 36.6%였으며 이러한 차이는 유의할만한 것이 못된다고 주장했다.

복막투석은 신장 기능이 없는 신부전 환자에게서 몸 안의 노폐물과 수분을 제거하기 위해 시행하는 투석의 일종이다. 환자의 뱃속에 부드러운 관을 삽입하고 이 관을 통해 깨끗한 투석액을 주입한다. 투석액 교환 과정을 1일 2~4회 정기적으로 반복해야 한다.

그러나 혈액투석은 투석기(인공 신장기)와 투석막을 이용하여 혈액으로부터 노폐물과 수분 과잉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비교적 간편하다.

미국에서 복막투석 환자는 1995년 14.45%에서 2007년 7%로 급격하게 줄어 들었다. 이는 혈액투석이 복막투석보다 시간이 적게 들고 간편하기 때문이다.
 
출처:-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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