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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이식, 혈액형 달라도 조직 안 맞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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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팥 이식은 가까운 가족끼리나 조직이 맞아야만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만, 실은 타인간이나, 또 혈액형이 다르더라도 성공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동찬 의학전문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만성신부전으로 10여 년간 고비를 수차례 맞았던 이 씨는 콩팥이식 수술로 건강한 삶을 되찾았습니다.

이 씨에게 생명줄을 이어준 건 유전자형이 전혀 다른 남편 정 씨였습니다.

[정재욱/남편 : 신체의 일부를 준다는게 쉬운건 아닌데요, 그 전부터 많이 아파서 힘들어 해서 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종림/아내 : 이제 진짜 한몸이라는, 말로만 한몸이 아니고 진짜 우리는 나눠가지니까 한몸이 된거니까 더 잘 살자고, 행복하게 잘 살자고….]

한 대학병원 연구결과 정 씨부부처럼 조직이 맞지 않는 사이라도 61%가 신장이식 후 10년 동안 생존했습니다.

부모자식간 이식의 생존율 68%보다는 조금 낮았지만 조직이 맞는 사람끼리의 성공률과는 비슷했습니다.

완전히 다른 사람간의 신장이식이 이처럼 가능해진 것은 급성거부반응을 예방하는 진단 기술과 약제가 발달했기 때문입니다.

[양철우/서울성모병원 신장내과 전문의 : 혈액 성분 중에서 항체만을 다 제거하는거에요. 남아 있는 항체들은 저희가 면역글로불린이라는 주사약을 이용해서 전부다 중화를 시켜요.]

콩팥처럼 간도 타인간 이식이 가능하지만 골수이식은 아직까지 조직이 맞는 경우만 가능합니다.

현재 콩팥이식 대기자는 8천여 명에 달하고, 이식받기까지 평균 3.6년을 기다려야 합니다.

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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