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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식용 인공신장 시제품 완성 |

관리자 0 2,238
 
 

만성신부전 환자의 혈액투석을 대체할 수 있는 이식용 인공신장 시제품이 완성됐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 대학(UCSF), 클리블랜드 클리닉,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 대학, 오하이오 주립대학,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의 10개 관련 전문가팀이 사상 최초의 이식용 인공신장 시제품 모델을 완성했다고 사이언스 데일리 등이 6일 보도했다.

개발팀을
지휘한 UCSF 생명공학-치료과학부의 슈보 로이(Shuvo Roy) 박사는 크기가 커피컵만한 이 인공신장은 거부반응 차단을 위한 면역억제제 투여 없이 만성신부전 환자에게 이식할 수 있다고 밝히고 앞으로 5-7년 안에 임상시험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이 박사에 따르면 이 이식용 인공신장은
2단계 시스템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 하나는 수 천 개의 나노필터로
구성된 바이오카트리지(BioCartridge)로 혈액으로부터 독성물질들을 걸러낸다.

또 하나는
생명공학적으로 만들어진 신세뇨관세포(renal tubular cell)로 구성된 생물반응기인 헤모카트리지(HemoCartridge)로 신장의 대사기능과 수분조절 기능을 수행한다.

이 시스템은
펌프장치 없이 환자의 혈압만을 이용해 신장의 여과기능을 수행하게 되어 있다.

로이 박사는 이 시스템은
나노기술조직공학의 최첨단 기술이 만들어 낸 종합작품이라고 밝히고 앞으로 실린콘 조작기술을 이용해 인공신장의 크기를 이식에 적합하도록 더 축소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 2010090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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