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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후 치명적 신장손상 '소변검사'로 조기 진단

관리자 0 2,398
수술후 치명적일수 있는 급성신장손상이 발생할 위험이 높은 사람을 미리 진단해 낼수 있게 하는 새로운 임상검사법이 개발됐다. 17일 신시내티소아병원 의료센터 연구팀이 '미신장학회임상저널'에 발표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NGAL(neutrophil gelatinase-associated lipocalin)' 이라는 생표지자를 측정하는 검사를 통해 수술후 발생하는 급성신장손상을 조기에 치료하고 또한 예방하거나 예후를 향상시키게 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소변 속 'NGAL'이 현재 표준으로 사용되고 있는 혈청 크레아티닌 증가보다 이 같은 급성신장손상을 보다 조기에 예측하게 할 수 있는 강력한 예측인자임이 확인됐다. 선천성심장기형으로 수술중 심폐우회술을 받은 196명을 대상으로 소변내 'NGAL'을 측정한 이번 연구에서 이 같은 아이들의 약 51% 가량에서 수술후 중증 신장손상이 발병한 가운데 크레아티닌 증가로 측정시는 증가후 2~3일 후 까지 진단이 내려지지 않은 반면 소변내 'NGAL'은 이 같은 후유증이 발병한 아이들에 있어서는 단 몇 시간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아이들의 경우에는 크레아티닌 검사로는 정상이었던 2시간 내에 있어서 'NGAL'이 정상 보다 15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4시간 경에는 25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 같은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소변속 'NGAL'이 급성중증신장손상을 조기 진단하는데 있어서 매우 정확하다고 밝히며 이 밖에 이 같은 위험이 환자들에서 사망위험과 투석필요성, 신장기능이 회복되는데 얼마나 오랜 시간이 걸리는지를 예측하는데 있어서도 매우 유용하다고 밝혔다. 글쓴이: 립피 (디컬투데이 이상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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