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연합뉴스) 전북 임실군은 신장 장애인으로 등록된 혈액투석 환자들에게 월 15만원의 교통비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혈액투석을 받는 환자가 지속해서 늘어나고 있지만, 관내에 인공신장실 운영 의료기관이 없어 부득이 타지역 병원으로 가야 하는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주려는 것이다.
임실군에 주소를 둔 신장 장애인 중 주 2회 이상 혈액투석이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서 등을 본인 혹은 가족이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내면 된다.
관촌 사선대 인근에 생활 체육공원 개장
(임실=연합뉴스) 임실군은 북부권 주민들의 체육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관촌면 사선대 인근에 생활 체육공원을 개장했다고 18일 밝혔다.
48억원을 들인 생활 체육공원은 3천여㎡ 부지에 축구장, 다목적구장, 관람석 150석, 화장실, 주차장, 녹지공간 등을 갖췄다.
관촌면, 신평면, 운암면, 신덕면을 아우르는 북부권에는 체육시설 인프라가 열악해 친환경 생태 체육공원을 조성했다고 군은 설명했다.
ichong@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2/03/18 11:2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