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신장장애인협회 경산지부에서는 2020년 11월 10일 화요일 인적이 드문 시간대를 이용,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며 대구광역시의 앞산으로 건강증진 등산대회를 실시하였다. 코로나19의 영향이 길어지고 있기에 행사를 진행함에 있어 신중을 기하였으며 개별 이동으로 가을 산행을 진행하였다. 모처럼 바깥활동을 함께하게 되어 참여하신 회원들의 얼굴이 아주 밝았으며, 그동안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심신의 건강 또한 챙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늦가을의 산행이었음에도 알록달록 물든 단풍을 볼 수 있어 다행이었다는 회원들의 말씀에 무엇보다 예전에는 알지 못했던 일상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는 시간이 되기도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