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투석 잘하는 지역별 병․의원은 어디 ?
-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전국 167곳 1등급, 기관별 수준 차 여전 -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인공신장실을 운영하는 전국에 모든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12년도 혈액투석 진료에 대한 적정성 평가를 실시하고, 기관별 평가결과를 12일 공개한다.
○ 심평원은 혈액투석 기관의 보다 철저한 환자관리를 유도하고, 혈액투석 환자와 가족이 전국 병․의원을 쉽고 올바르게 선택 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09년부터 혈액투석 평가를 실시하여 그 결과를 공개하고 있으며 이번이 3번째 이다.
○ 혈액투석환자는 뇌졸중, 심질환, 감염 등으로 인해 사망이나 각종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치료기간 중 삶의 질 문제가 크기 때문에, 투석을 받고자 하는 환자의 경우는 병원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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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평가는 2012년 4월에서 6월까지 외래 진료로 혈액투석을 청구한 688기관을 대상으로 인력․장비․시설 등 구조(치료환경) 영역과 진료(과정․결과)영역을 평가하였다.
※ 평가대상기관 : 2012년 4월부터 6월에서 외래 혈액투석을 청구한 총 688기관
(상급종합병원 44, 종합병원 184, 병원 127(요양병원 54포함), 의원 333)
※ 평가대상환자 : 동일 요양기관에서 외래 혈액 투석을 월8회(주2회) 이상 실시한 만 18세 이상의 환자
○ 구조영역은 인력(혈액투석을 전문으로 하는 의사 비율, 의사․간호사 1인당 1일 평균 투석횟수 등), 장비(인공신장실 응급장비 보유여부 등), 시설(수질검사 실시주기 충족률)에 대한 기관별 보유수준을 7개 지표로 평가하였고,
- 진 료영역은 혈액투석환자에서 동반질환 이환률과 합병증 등의 관리를 체계화하고, 삶의 질과 생존율을 높여 가는데 필요한 혈액투석 적절도와 혈관관리, 정기검사, 무기질 관리 등 6개 지표를 선정하여 의료서비스 수준을 평가하였다.